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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vol.447 2013. 11. 25
존경하는
중랑구민
여러분
| interview |
부푼 꿈과 희망을 안고 힘차게 출발했던 2013년도 이제 한달 남짓 남았습니다. 올해 초 소망하신 일들은 다들 이루
셨는지요? 2013년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계속되는 세계적인 경제불황과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많은 분들
이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도 우리구는 구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올 한해도 괄목할 만
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구정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선
2013
년은
중랑구의
지역발전을
견인할
커다란
지역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일부
결실을
이뤄
중랑구가
서울
동북부의
중심
으로
우뚝
있는
기반을
마련한
해였습니다
1988년 동대문구에서 분구된 중랑구는 서울의 변두리 지역에 위치해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된 까닭에 무엇보다 지
역개발사업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구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해 중화재정비촉진지구와 상봉재정비촉진지구를 두 개
의 축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중 상봉재정비8구역의 초고층 주상복합빌딩인‘상봉 프레미어스 엠코’가
약 5년간의 공사 끝에 2013년 11월 완공되었습니다.
지상 185m의 48층(지하7층) 1개동과 43층 2개동에 총 23만 2943
㎡의 연면적을 가진‘상봉 프레미어스 엠코’
서며, 빌딩의 일부층(9~11층)에는 대형 명문 학원가 유치를 추진하고 있어 지역개발은 물론 교육환경 개선도 꾀하
고 있습니다. 건설사 부도로 몇 년간 공사가 중단되었던 성원 상떼르시엘의 경우도 지난 10월 시행사가 결정되어
시공사가 결정되면 내년 2월에 착공해 연말쯤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상봉재정비촉진지구에는 신상봉역 거
점의 47층(160m), 도심주거 거점의 42층(140m) 랜드마크 빌딩이 들어설 예정이고,
상봉터미널 부지에는 56층 규모
의 초고층 주거복합단지 개발이 계획
되고 있어, 앞으로 중랑구를 대표하는 상업·문화·교통의 중심지로서 지역
발전을 이끄는 거점이 될 전망입니다. 이와 더불어 지역개발의 또 하나의 축인 중화재정비촉진지구 개발과 신내3
민선5기 3년을 보내며...
택지 개발 등도 꾸준히 추진중에 있습니다.
지난 7월 서울시가 발표한「서울시 도시철도 종합발전방안」을 통해 사업타당성이 재확인되어
원안대로 추진되는
‘신내동~청량리 간 면목선 경전철 사업’
용마터널 공사
, 2014년 연말쯤 완공될
2010
년 7월 1일,
이란
겸재교 신설 및 연결도로 확장공사,
2017년 완공 예정인 구리-중랑IC-포천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등 교통관련 사업
캐치프레이즈 아래 시작된 민선5기도 어느덧
들이 속속 완료되면 중랑구는
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3
년 5개월이 지났습니다. 중랑구는 그동안 지역
그리고
년은
지역의
교육발전을
갈망하는
구민들의
성원과
협조로
지난해
시작된
중랑장학
개발사업, 교육사업, 도로·교통사업, 구민 건강과
2013
9
기금
111
기부운동
활발히
추진되어
미래의
교육도시
중랑
위한
초석을
다진
해였습니다
복지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을 통해 살기
2002년 7월 제가 처음으로 중랑구청장에 당선되어 지역을 다니면서 들은 이야기중 가장 가슴 아팠던 것은‘아이들
좋은 도시로 한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교육 때문에 다른 구로 이사간다’라는 어느 젊은 부부의 말이었습니다. 교육 발전을 바라는 구민들의 간절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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