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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중랑구통합사례관리활동집
자립을꿈꾸며
하던상황이였지만,‘월세체납액일부를정부에서지원하고,
월세체납을 분할하여 형편 되는대로 갚아나가겠다’는 대상
자의말에마음의문을열어주었다.
현재는수급자신청결과를기다리고있는중이다.긴급지
본인도젊었을때결혼후우여곡절이많았다면서대상자
원을받을수있어서인지대상자의그늘진얼굴에는조금이
의손을꼭붙잡고열심히살면된다는조언을해주시는것을
나마화색이돌았다.수급자신청을하면서제출하였던임신
보면서좋은이웃이지지체계가되어줄수있어다행이란생
진단서 상에 ‘쌍태아’라는 단어가 눈에 띄였다. 비록 경제적
각과지지체계와대상자의연계또한우리의업무임을다시
상황이녹록치않고마음도편한상태가아니겠지만모든엄
한번생각해보게되었다.
마의마음이그렇듯나또한진심으로축하한다는말과쌍둥
이후저소득가구에최대5백만원까지의료,주거,생계를
이를뱃속에품고있어힘들겠다는위로의마음을전하였다.
지원하는사업인중랑노인종합복지관인큐베이팅에연계하
대상자는“아휴,이런상황에서또쌍둥이가...”라는푸념을
여물품지원이이루어졌고대한적십자사취약계층생활필수
하였지만그얼굴에는쌍둥이가생긴것에대한엄마로서의
품 지원을 통해 당장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
기쁨과설레임이묻어나온다.
었다.
방문의중요성을다시한번느낀다.
공부방!두려움을희망으로바꾸다
서비스를거부하고,경계심가득한한부모가정의어머니에게희망씨앗을전달하다
중화1동주민센터정택상주무관
첫만남:세상이두려운가족
문턱에서머뭇거리다
-공사3주전-
-공사7일전-
“......왜 그러시는데요? 왜 그래야하는데요? 누가 우리 집
공부방지원신청서를제출하고,며칠후구청담당자로부
에오는거싫어요.”경계심많고,부정적인언어들로가득찬
터박00군의공부방지원이결정되었다는통보를받았다.그
이분은 대상자 박00군의 어머니셨다. “GS건설에서 공부방
리고 GS건설 임직원들이 방의 치수를 재기 위해 며칠 내로
을 지원해 주는데 00군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그러려면 방
방문할거라하셨다.
상태를봐야할것같습니다.찾아봬도될까요?”사람들과의
만남을꺼려하시는분같아아주조심스럽게여쭤봤다.어머
-공사4일전-
니는 한참을 망설이시더니 “그럼 잠깐만 보고 바로 가세요.”
그런데이틀후구청으로부터급한전화가걸려왔다.
강00씨와의첫만남은그렇게이뤄졌다.
“주임님,내일GS건설측에서박00군집에치수를재러오
처음들어선박00군의집안은그야말로엉망이었다.지하
는날인데,어머니가전화를안받으세요.내일치수를재지
에 방 2개, 좁은 거실과 부엌 바닥까지 물건들로 가득 찼고,
못하면GS건설측에서는지원하기어렵다고합니다.어떻게
잠자는방에들어갈때만빼고는,신발을신고다니고있었다.
하죠?”구청담당주임님이걱정스럽게말씀하셨지만,볼일
아들박00군만세상에내보내고,자신은세상이두려워숨어
보러잠깐나가셨겠죠?제가한번나가볼게요.”그런데대상
지내는것처럼대화를나누던내내불안해하셨다.
자는 수차례 전화를 걸어도 안 받고, 찾아가서 문을 두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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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을꿈꾸며
하던상황이였지만,‘월세체납액일부를정부에서지원하고,
월세체납을 분할하여 형편 되는대로 갚아나가겠다’는 대상
자의말에마음의문을열어주었다.
현재는수급자신청결과를기다리고있는중이다.긴급지
본인도젊었을때결혼후우여곡절이많았다면서대상자
원을받을수있어서인지대상자의그늘진얼굴에는조금이
의손을꼭붙잡고열심히살면된다는조언을해주시는것을
나마화색이돌았다.수급자신청을하면서제출하였던임신
보면서좋은이웃이지지체계가되어줄수있어다행이란생
진단서 상에 ‘쌍태아’라는 단어가 눈에 띄였다. 비록 경제적
각과지지체계와대상자의연계또한우리의업무임을다시
상황이녹록치않고마음도편한상태가아니겠지만모든엄
한번생각해보게되었다.
마의마음이그렇듯나또한진심으로축하한다는말과쌍둥
이후저소득가구에최대5백만원까지의료,주거,생계를
이를뱃속에품고있어힘들겠다는위로의마음을전하였다.
지원하는사업인중랑노인종합복지관인큐베이팅에연계하
대상자는“아휴,이런상황에서또쌍둥이가...”라는푸념을
여물품지원이이루어졌고대한적십자사취약계층생활필수
하였지만그얼굴에는쌍둥이가생긴것에대한엄마로서의
품 지원을 통해 당장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
기쁨과설레임이묻어나온다.
었다.
방문의중요성을다시한번느낀다.
공부방!두려움을희망으로바꾸다
서비스를거부하고,경계심가득한한부모가정의어머니에게희망씨앗을전달하다
중화1동주민센터정택상주무관
첫만남:세상이두려운가족
문턱에서머뭇거리다
-공사3주전-
-공사7일전-
“......왜 그러시는데요? 왜 그래야하는데요? 누가 우리 집
공부방지원신청서를제출하고,며칠후구청담당자로부
에오는거싫어요.”경계심많고,부정적인언어들로가득찬
터박00군의공부방지원이결정되었다는통보를받았다.그
이분은 대상자 박00군의 어머니셨다. “GS건설에서 공부방
리고 GS건설 임직원들이 방의 치수를 재기 위해 며칠 내로
을 지원해 주는데 00군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그러려면 방
방문할거라하셨다.
상태를봐야할것같습니다.찾아봬도될까요?”사람들과의
만남을꺼려하시는분같아아주조심스럽게여쭤봤다.어머
-공사4일전-
니는 한참을 망설이시더니 “그럼 잠깐만 보고 바로 가세요.”
그런데이틀후구청으로부터급한전화가걸려왔다.
강00씨와의첫만남은그렇게이뤄졌다.
“주임님,내일GS건설측에서박00군집에치수를재러오
처음들어선박00군의집안은그야말로엉망이었다.지하
는날인데,어머니가전화를안받으세요.내일치수를재지
에 방 2개, 좁은 거실과 부엌 바닥까지 물건들로 가득 찼고,
못하면GS건설측에서는지원하기어렵다고합니다.어떻게
잠자는방에들어갈때만빼고는,신발을신고다니고있었다.
하죠?”구청담당주임님이걱정스럽게말씀하셨지만,볼일
아들박00군만세상에내보내고,자신은세상이두려워숨어
보러잠깐나가셨겠죠?제가한번나가볼게요.”그런데대상
지내는것처럼대화를나누던내내불안해하셨다.
자는 수차례 전화를 걸어도 안 받고, 찾아가서 문을 두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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